K리그 클래식 (성남FC vs 광주FC) 우리가족 응원중 이겨라~~~~성남

오늘은 우리 가족 모처럼 성남 FC홈경기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아들과 둘이서 축구보러 가는데 이번에 성남으로 김동준 골키퍼가 영입되어 오면서 우리 마나님 완전 동준씨 외칩니다~~

 

축구에 그렇게 열성적이지 않던 마나님이 이번에 홈경기 하니 이번주일요일에는 축구 보러 가자며

 

아들과 현하아빠를 달달 볶아댑니다,

 

에고

에고~  처음에는 전광렬 → 다음은 이준기 → 이제는 성남FC 골키퍼 김동준으로 사람하는 마음이 변한 모양 입니다,

 

이번에도 현하아빠는 마나님에게 버림 받은 모양 입니다,

 

표를 예매하고 가장 골키퍼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네요,

 

 

 

 

 

 

 

 

이번에는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 선수와 팬이 함께할수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는듯 합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성남 팬들이 생기겠지요,

 

오늘에 이벤트는 경기에 우승하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와 우수선수가 하이파이브를 할수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네요.

 

옆에서 우리 마나님 꼭 이번에는 성남이 경기에 우승해야 한다며 그래야 김동준 선수 가까이서 얼굴이라도 볼수있다며 좋아하고 있네요..

 

저러다 손이라도 잡으면  완전 쓰러지겠네요,

 

ㅋㅋㅋ

 

 

 

 

 

 

 

우리아들은 사진 찍는다고 하니 저렇게 인상을 쓰고 있네요,

 

엄마가 김동준 골키퍼 이야기만 한다고 저리 인상을 쓰고 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축구경기장을 찾은것 같네요,

 

주말이면 항상 피곤하다면 늦잠을 자고 나면 하루가 금새 지나가 버리는데 오늘은 그래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듯 합니다,

 

 

 

 

 

 

 

 

 

자~  이제 경기가 시작되려는지 선수들이 나와 몸을 풀기 시작 합니다,

 

우리 마나님 바람대로 이번에 꼭 이겨야  김동준 선수와 손이라도 잡아 볼텐데 열심히 응원해야 할듯 하네요,

 

원래 현하아빠는  전남팀의 팬 이었는데 아들이 성남에 살면 성남팬 해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성남 FC팬이 되었답니다,

 

 

 

 

 

 

 

 

 

 

경기를 시작하고 전반전은 무승부로 끝나더니 후반에 티아고가 패널티킥으로 먼저 선취점을 뽑더니 황의조까지 멋진골을 넣으면서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네요,

 

이제 우리 마나님 소원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다가 오네요,

 

원래 우리 마나님 이런거 줄서서 기다리는거 매우 싫어 하는데 경기장을 빠져 나오더니 줄 많이 서지 않았다며 우리도 기다리자고 합니다,

 

20분을 기다리니 오늘에 MVP선수들이 하이파이브존으로 들어 옵니다,

 

 

전상욱선수와 티아고선수,김동준선수,황의조선주 오늘의 MVP 입니다,

 

전상욱선수는 오늘경기가 부상치료로 인해 성남 FC의 맏형인데 마지막 경기라고 하네요,

 

빨리 치료하고 다시 성남에 맏형노릇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현하아빠도 하이파이트존에가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싶은데  그래도 우리 마나님이 좋아하는 김동준선수와 하이파이브하는

 

사진을 남겨 주어야 하니 전 찍사로 전락 합니다,

 

 

 

 

 

 

 

 

김동준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우리 마나님 저 완전 팬이예요 하고 소리를 지르네요,

 

저리 좋을까요?

 

 

 

 

 

 

 

모처럼 우리 마나님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듯 합니다,

 

이렇게 사람을 좋아 한다는건 사람을 참 행복하게, 웃음짓게 하는거 같아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리 마나님 완전 행복해 하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본듯 합니다,

 

야!!  돈 벌어다주는 신랑보다 좋냐?

 

ㅋㅋㅋ

 

우리 마나님 하는말 ~ 당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