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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

BHC 치킨 뿌링클 순살 + 치즈볼 후기

by 은혜공인 2019. 12. 29.

여러분들은 어떤 치킨 브랜드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희 가족들은 치킨을 엄청 좋아해서 다양한 곳에서 시켜 먹는데 가장 좋아하는 곳은 BBQ와 BHC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시켜 먹을 때는 꼭 BBQ를 시켜먹고

색다른 치킨에 도전할 때는 주로 BHC에서 시켜 먹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요기요 같은 음식 주문 앱도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치킨 시켜 먹기 딱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희 가족은 오늘 요기요로 BHC에서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뿌링클 순살과 치즈볼을 시켰습니다.

아이들은 확실히 후라이드 반 양념 반보다는 뿌링클, 고추 바사삭 같은 새로운 치킨들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부부와 아이들 사이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입맛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인데다가 딱 어정쩡하게 배 고픈 시간에 주문해서 거의 5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어느 정도 걸릴 지 요기요 어플에서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

 

 

드디어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뿌링클 순살이 왔네요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치즈 냄새 ~ 아들은 사진 찍기도 전에 이미 포크부터 준비해놓고 있네요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치즈 가루가 묻은 치킨보다는 가장 베이직한 양반후반이 더 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보통 순살이면 양이 너무 적어서 시켜 먹기 꺼려지는데 BHC 순살은 비양심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치즈볼은 다섯개인데 치킨 사진 찍는 동안 아들이 하나 먹어버렸네요.

저희 집 아이들은 뿌링 치즈볼보다는 그냥 치즈볼을 자주 시켜 먹는 것 같습니다.

뿌링클을 시켜먹을거면 어짜피 마지막에 뿌링클 가루가 남아서 찍어 먹으면 뿌링 치즈볼으로 먹을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치즈볼은 다른 치킨 집에도 많지만 BHC 치즈볼이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다른 치킨 집에서도 치즈볼은 많이 시켜 먹어봤지만 BHC와 치즈의 종류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다르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돈 많이 벌면 치즈볼 10박스 시켜먹는 게 꿈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뿌링클을 시키면 같이 오는 뿌링뿌링 소스입니다.

처음에는 이 소스가 과연 뿌링클이랑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뿌링클과 생각보다 맛이 잘 어울립니다.

이 소스는 BHC 매장에 직접 가서 하나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뿌링클과 뿌링 소스의 조화도 좋지만 저희 아이들은 뿌링클 본연의 치즈 맛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소스는 옆에 두고 먹지만 몇 번 안찍더군요.

아들에게 물어보니 한두번은 찍어 먹어도 자꾸 찍어 먹으면 약간 느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무 하나랑 다시 뿌링클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BHC에는 뿌링클 많고도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전에 BHC에서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시켜 먹어봤는데 바삭하게 잘 튀겨서 맛있더군요.

저희 가족은 뿌링클 말고도 고추 바사삭도 자주 시켜 먹는데 고추 바사삭도 살짝 매콤하게 맛있습니다.

물론 치킨은 어떤 소스가 발라져도 맛있지만요 ㅎㅎㅎ

 

 

이거는 같이 온 전단지인데 이번에 또 신메뉴가 나왔나봅니다.

다음에 또 치킨 시켜 먹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이번에는 신메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이야기하며 치킨 뜯는 것도 좋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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