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마이에마스 (분당 정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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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파스타 맛집, 정자 마이에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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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자동 놀거리를 뒤적뒤적 찾아보다가 마이에마스라는 정자동 파스타 맛집을 알게 되어

 

여자친구와 들러보았는데요. 마이에마스(Mai et Mars)의 뜻은 5월과 3월이라는 뜻이라네요.

 

마이에마스는 원래부터 파스타와 리조또 맛집으로 엄청 유명하더군요.

 

입구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나무들과 테이블로 나름 귀엽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밖에서 보던 귀여움은 없고 부드럽구 따뜻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가게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았지만 분위기 좋고 예뻐서 연인 뿐만아니라 가족들도 와서 즐긴만 하다고 생각하네요.

 

저희는 주말에 찾아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답니다.

 

조금 더 늦었으면 웨이팅 걸릴뻔 해서 여자친구랑 다행이라고 열심히 수다 떨었네요 ㅎㅎ

 

마이에마스의 히든 메뉴입니다.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라구 라자냐를 꼭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과

파스타와 리조또, 스테이크 메뉴도 있고

메인 메뉴들과 함께 먹으면 좋을 여러 주류들이 있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이태리 까르보나라와 깔보 리조또, 콜라를 시켰답니다.

 

여자친구와 블로그 올릴 사진을 막 찍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네요.

 

베이컨, 크림, 수란, 그라노 빠다노가 들어간 깔보 리조또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먹자고 해서 그렇게 먹을 때도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적당히 먹다가 노른자를 터트렸는데 노른자와의 궁합이 잘 맞는지 상당히 풍미가 있었답니다~

베이컨, 노른자, 그라나 빠다노가 들어간 이태리 까르보나라 파스타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달리 엄청 꾸덕꾸덕거리지 않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답니다!

 

저한테 간이 딱 맞았는데 평소에 싱겁게 먹는 여자친구는 베이컨까지 같이 먹으니까 조금 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파스타와 리조또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귀엽더라구요ㅎㅎ

이태리 까르보나라와 깔보 리조또 모두 맛있었답니다. 둘 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지요.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입이 짧은 여자친구는 맛있지만 조금 느끼하다고 하더라구요.

 

농부 파스타라는 매콤한걸 같이 시킬걸..

 

제 실수입니다..ㅎ 그래도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먹으면서 여자친구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니 정말 행복했답니다.

 

 

분당에서 파스타나 리조또가 땡기시는 날이라면 정자동 마이에마스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먹은거 말고도 메뉴가 다양하니 꼭 한 번 들러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