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판교역 주변에 있는 "공차"에 갔습니다.
"공차"
▷ 영업 시간
월-금 : 8시~23시 / 토~일 : 10시 ~ 23시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2 1층
매장 내의 분위기는 서현 공차보다 넓고 좋습니다.
거의 모든 자리가 다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지만 알바들도 친절하고 매장 관리도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블랙밀크티 + 펄 과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평소에 블랙 밀크티만 먹던 공차에서 이번에 아메리카노 나왔다니 살짝 기대가 되는군요 ㅋㅋㅋ
주문하는 과정을 못찍었는데 키오스크와 직접 주문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주문하는 건 직원들이 바쁘지만 않다면 다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도 너무 어렵지 않게 되어있으니 도전해보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한 쪽 벽면에는 공차에서 사용하는 차가 어디에서 재배되는지 알려주는 지도가 그려져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의미 없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하게 어디에서 재배되는지 알려주니까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놓였습니다.
확실히 판교가 서현보다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아서 디자인도 깨끗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공차 인테리어를 보다보니 저희가 시킨 블랙 밀크티와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블랙밀크티는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펄을 잘 못삶는 공차에 가면 펄이 지나치게 무르거나 딱딱한 경우가 있는데
공차 판교역점은 그런 것 없이 딱 적절하게 잘 삶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차에서 나온 아메리카노도 맛이 없어서 정말 못먹겠다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커피맛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이미 공차에 대해 많이 아실 수도 있지만 은근 지점마다 펄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펄이 들어가는 밀크티는 펄이 어떤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공차 판교역점을 상당히 추천합니다.
또한 직원들의 서비스, 시설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판교역에 계실 때 공차 드시려면 공차 판교역점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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